정오뉴스이기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그룹 경영서 배제됐다

입력 | 2017-06-2412:04   수정 |2017-06-24 12:0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한일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배제됐습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오늘 오전 도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번에 임기가 만료된 신 총괄회장을 새 이사진에서 배제한 인사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은 1948년 (주)롯데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롯데그룹을 창립한 지 약 70년 만에 롯데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