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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홍
문 대통령, 5·18 폭격 검토설·헬기사격 특별조사 지시
입력 | 2017-08-2312:01 수정 |2017-08-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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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공군 폭격 검토설 등 일부 주장에 대해 진상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김천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을 상대로 한 군의 과격 진압 여부를 조사하라고 특별 지시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공군의 폭격 검토설과 헬기 기총 사격 사건 등 두 건입니다.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공군전투기 부대의 광주를 향한 출격대기 명령이 내려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또 당시 전일빌딩을 향한 헬리콥터 기총 사격 사건 등 2건과 관련한 특별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지난 37주년 5·18 기념사를 통해 공언한 진상 규명 약속을 지킨 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헬기 사격까지 포함하여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반드시 밝혀내겠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확실한 조치를 다짐했습니다.
임 실장은 ″5·18 진상을 규명하지 못하면 죄악″이라는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의 지적에, ″청와대와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속도감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5·18 당시 공군이 전투기에 500파운드짜리 폭탄 2개를 장착한 채 출격을 기다렸다는 공군 조종사의 증언을 보도했고, 5·18 진상규명 관련 단체는 ″선량한 시민을 적으로 규정하고 폭격하려 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반발했습니다.
MBC뉴스 김천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