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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고준희 양 뼈 부러져 있어"…타살 가능성 수사
입력 | 2017-12-3112:04 수정 |2017-12-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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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의해 유기돼 숨진 채 발견된 고준희 양에 대한 1차 부검 결과 갈비뼈 등 뼈 여러 개가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시신이 너무 부패해 사인 판정이 어렵다″면서도 ″양쪽 갈비뼈 등 몸통 뒤쪽 뼈 여러 개가 부러져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뼈가 생존 당시에 부려졌는지, 아니면 매장과정에서 부러졌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