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경제뉴스조윤정

고리원전 4호기 수동정지…냉각재 누설 추정

입력 | 2017-03-2815:04   수정 |2017-03-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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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4호기 원자로 건물에서 냉각재가 증가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늘 오전 5시 11분쯤 원자로를 수동으로 정지시켰습니다.

한수원은 ″원자로 냉각재가 누설돼 수집조 수위가 올라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밸브에서 누수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출력을 감소시키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외부로 방사능 유출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