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고 곧 국민의 성공이다는 생각으로 다 뒷받침할 것이고요.
전병헌 의원 알듯이 3선의 중진의원의 당의 원내대표를 지냈던 분입니다.
사실은 청와대가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해서 굉장히 젊은 청와대로 뒷받침 돼 있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3선의 중진 원내대표급을 정무수석으로 임명할 때는 과거의 어떤 흐름, 젊은 청와대랑은 다른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도 있습니다만 뒤집어서 말씀드리면 안정된 정치운영, 또 노련한 사람의 어떤 대협력 관계, 협치 분야를 만들어가야겠다라는 방점이 찍혀 있다, 이렇게 해석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또 우리 전병헌 수석이 당청관계가 아니라 국청 관계를 언급했단 말입니다.
이것은 국민과도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는 문제로 해석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앞서서 보도해 드렸습니다마는 24일, 25일 이렇게 이틀간 열리기도 했고요.
인준안 표결도 아마 이달 내에는 이뤄지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은 하고 있는데요.
방금 들어온 속보에 의하면 청문위원장에 정성호 위원이 임명됐습니다.
청문위원도 4명 발표가 됐고요.
이낙연 후보의 지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의원 ▶
24일, 25일 인사청문회가 개최되고 또 사실은 31일에 인준안을 표결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운영을 위해서 빠른 인사청문회와 진행이 필요하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회는 철저하게 인증돼야 되고 저희는 그런 것을 피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당당하게 이낙연 후보자도 아마 임할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이낙연 내정자가 언론인으로 21년 그리고 또 국회의원으로 13년, 도지사로 3년, 이렇게 40여 년을 공인으로 생활한 만큼 검증에 만큼은 충분히 자신이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이런 과정에서 오히려 호남, 특히 전남도지사로서의 역할을 좀 보면서 지금까지 국정운영의 큰 틀로 탕평책을 하는 대통령의 모습도 돋보이는 그런 청문회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새로운 내각의 인사, 계속 발표가 될 텐데 통합인사에 대해서 다들 어떻게 보십니까?
예를 들어서 통합내각 구성을 위해서는 야당 인사도 기용을 해야 된다는 입장이 있고 처음부터 국정운영 방향이 다른데 괜히 무리수 둘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 있는데 어떤 입장이세요.
◀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의원 ▶
기자분들이 요즘에 누가 어느 자리에 가는지 관심이 많으십니다.
사실은 또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시기죠.
저희가 인수위 없이 바로 국정운영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의 문제는 신중해야 된다는 것이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신중한 과정에 있어서 또 대통령의 뜻이나 이런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지금 다당의 이런 여러 당이 있는 이런 구조에서 보면 필요하다면 야당의 유능한 분들도 다 같이 국정운영을 위해서 참여시킬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야당 인사를 입각하는 데 있어서 야당의 협의가 선제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냥 빼오기 식으로 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충분하게 같이 협력하고 협치해서 문제를 풀자는 과정들과 이런 토론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야당의 인사라도 국민을 위해서라면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