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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캐스터
[날씨] 찬바람에 체감 온도 '뚝' 다시 한파 기승, 내일 서해안 눈
입력 | 2017-02-0817:11 수정 |2017-02-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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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다시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도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선영캐스터!
◀ 박선영 캐스터 ▶
오후부터 다시 불기 시작한 찬바람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온은 더 떨어져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를 보이겠고요.
한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는 갈수록 심해져서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 선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서해 상에는 눈구름도 발달하겠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전라도 서해안에는 최고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전라도 내륙에도 5에서 1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충남 서해안과 강원 북부 동해안, 제주도에도 1에서 5cm의 적지 않은 눈이 예상됩니다.
눈은 토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 낮부터는 차츰 추위가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