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김진선

세월호 절단 작업 일시 중단, 화재 예방 조치

입력 | 2017-06-2515:39   수정 |2017-06-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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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화물칸에서 발생한 화재로 선체 절단을 포함한 수습 작업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는 27일까지 화물칸 수색을 위해 하늘을 향해있는 우현에서 벌이던 선체 절단작업을 중단하고 소화용 물탱크 설치와 방염포 확보 등 화재 예방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화물칸에서는 어제 오후 5시쯤 우현에서 산소용접기로 선체를 절단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해 화물칸에 있던 차량 등이 일부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