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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문 대통령 방미 첫날 '동맹' 강조…美 기업인 투자 당부
입력 | 2017-06-2917:02 수정 |2017-06-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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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해 첫날 공식 일정을 마쳤습니다.
한·미 동맹을 더 굳건하게 만들겠다며, 미국 기업인들에게는 동반자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6·25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찾았습니다.
장진호 용사들과 흥남 철수 작전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신도 없었을 것이라며,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더 강한 동맹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위대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북핵 폐기와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동북아 평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는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북한 핵 동결은 대화의 입구, 핵 폐기는 출구″라면서, 북한 핵 동결 시 과정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비즈니스 서밋′에서는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면 새로운 기회와 만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안심하고 한국에 투자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북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양국 경제인들에게는 세계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전략적 경제 동반자′가 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문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지도부와 만난 뒤,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인사를 나눌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이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