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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에어비앤비 성폭행 사건…여행자 안전 유의"

입력 | 2017-07-1917:46   수정 |2017-07-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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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한국 여성이 성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우리 외교부가 일본 여행자들에게 에어비앤비 이용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일본 후쿠오카 지역을 방문한 우리 국민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민박집에서 성폭행 등의 불미스런 일을 당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일본의 민박집 중 정식 등록업체가 아닌 경우가 많아 집주인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등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용시 정식 등록업체 여부를 꼭 확인하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