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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욱
'급식비리' 충암중·고 학생들 급식비 돌려받는다
입력 | 2017-08-0717:47 수정 |2017-08-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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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배송업체 대표가 음식재료를 빼돌리는 등 급식 비리로 피해를 본 서울 충암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급식비 가운데 일부를 돌려받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급식 배송업체 대표 배 모 씨가 법원에 공탁한 2억 원을 급식비리가 있었던 지난 2012학년도부터 2015학년도 1학기까지 급식비를 낸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돌려받을 금액은 학생이 모두 1억 4백여만 원, 교직원이 8백여만 원으로 재학 당시 자동이체를 위해 등록한 계좌로 반환이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