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김수지 아나운서

[이브닝 연예 톡톡] 태연, 자카르타 공항서 신체 접촉 '봉변' 外

입력 | 2017-08-1817:21   수정 |2017-08-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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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연예 톡톡>입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씨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봉변을 당해 공포에 떨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태연, 자카르타 공항서 신체 접촉 ′봉변′

어제, 소녀시대의 태연 씨는 해외 일정 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현지 팬들이 자카르타 공항에 몰리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태연 씨는 자신의 SNS에 바닥에 넘어져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엉덩이와 가슴에 접촉이 생겨 당황스러웠다며 당시 심경을 밝혔습니다.

태연 씨는 인파에 밀려 넘어지는 것은 물론, 일부 극성 팬들이 신체의 일부를 만지는 최악의 상황을 겪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현지 경호원은 사전 언급 없이 태연 씨를 뒤에서 들어 올렸고 이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파장은 커졌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지 극성 팬들의 문제와 함께 소속사의 부실한 경호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이에 태연 씨의 소속사 측은 앞으로 아티스트 안전 문제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류스타′ 최강창민·최시원, 오늘 동반 전역

한류를 이끈 주역이죠,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가 동반 전역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오늘 오전,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1월 입대해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의경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 왔는데요.

한류 중심에 선 그룹 멤버들답게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모인 국내외 팬 1천여 명이 몰려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은 소속 그룹으로 복귀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데요.

최강창민 씨는 지난 4월 전역한 유노윤호 씨와 아시아 투어를 열 계획이고요.

최시원 씨는 오는 10월 발매될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합니다.

▶ ′택시운전사′ 940만 돌파…올해 첫 천만 눈앞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가 신작 공세에도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천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누적관객 940만 명을 넘었는데요.

여전히 예매율에서 1위를 지키고 있어 이번 주말 1천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택시운전사′가 1천만 돌파에 성공한다면, 올해 개봉 영화 중 첫 1천만 작품이 됩니다.

′청춘 콤비′의 유쾌한 활약이 돋보이는 박서준·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은 3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는데요.

올여름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뒤를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3위를 차지했고요.

염정아 주연의 공포 스릴러 ′장산범′은 개봉 첫날 12만 명을 넘게 동원하며 할리우드 공포 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을 누르고 4위로 등판했습니다.

▶ 이나영, 결혼·출산 후 5년 만에 ′스크린 복귀′

배우 이나영 씨가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5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섭니다.

지난 2015년 원빈 씨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출산한 이후 첫 작품인데요.

특히 이나영 씨는 노 개런티로 출연해 탈북 여성을 연기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는 오는 10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연예 톡톡>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