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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감] 6년 만에 돌아온 임창정, 영화 '로마의 휴일' 外

입력 | 2017-08-3117:31   수정 |2017-08-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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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배우 임창정이 6년 만에 코미디 영화 ′로마의 휴일′로 스크린을 찾았습니다.

뤽 베송 감독의 작품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도 한국팬들을 찾아왔는데요.

이번 주 개봉 영화, 이경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 로마의 휴일

돈은 없지만 우정만은 그 누구보다 돈독한 세 남자는 원 없이 돈을 써보자며 현금수송 차량을 탈취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곧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코미디 연기에 일가견 있는 임창정과 공형진, 정상훈 세 배우가 찰떡 호흡을 선보입니다.

▶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수천 종의 외계종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28세기 우주.

발레리안과 로렐린에게 30년 전 사라진 행성 뮐의 마지막 남은 컨버터를 되찾아 오라는 미션이 내려집니다.

프랑스 감독 뤽 베송이 40여 년간 꿈꿔온 SF 블록버스터 영화로, 2,0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습니다.

[뤽 베송/감독]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또 솔직히 제가 과연 할 수 있는지 판단할 필요도 있었고요. 영화 기술이 충분히 발전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 페니 핀처

영화 페니 핀처는 친구도 없이 오로지 통장 잔고에만 의지해 살아온 남자가 갑자기 등장한 여인과 딸에게 후원자라는 오해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 킬러의 보디가드, 소나기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와 시골소년과 도시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황순원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소나기도 개봉합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