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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감] 청소년 눈높이 맞춘 고전, '세계문학컬렉션' 外

입력 | 2017-09-1117:25   수정 |2017-09-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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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읽고는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던 세계 문학들을 축약해 번역한 책이 나왔습니다.

과도한 학업 부담과 집단 괴롭힘 등이 생기는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도 출간됐습니다.

신간소개 김태래 입니다.

◀ 리포트 ▶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지낸 진형준 교수가 세계문학컬렉션을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축적된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으로 만들어 낸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입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단테의 신곡,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였습니다.

진 교수는 고전을 완역본으로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지만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축역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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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교사와 학생의 신뢰 단절 같은 관계성 결여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회신경과학과 심리학, 인류학 등 최신 이론을 토대로 관계 중심의 학급 경영을 근본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교실 속 애착의 힘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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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상과 셰이머스상, 앤서니상 등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을 최초로 석권한 스릴러의 제왕 할런 코벤이 신작 ′스트레인저′를 출간했습니다.

저자는 낯선 남자의 한 마디에 평범한 한 남자의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며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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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푸시킨과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등 러시아 대문호를 만나는 문학기행도 출간됐습니다.

MBC뉴스 김태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