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김수지 아나운서

[이브닝 연예 톡톡] 故 김주혁 빈소, 동료 연예인들 눈물의 조문 外

입력 | 2017-11-0117:29   수정 |2017-11-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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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연예 톡톡> 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 씨의 빈소에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故 김주혁 빈소, 동료 연예인들 눈물의 조문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 지 하루 만에 배우 고 김주혁 씨의 빈소가 차려졌습니다.

평소 고인을 아꼈던 배우 최민식과 고두심 씨를 비롯해 손예진과 권상우, 유준상 씨 등 동료 배우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또 유재석과 강호동, 김종국 씨 등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한 가수들과 방송인들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는데요.

아직도 고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비통한 표정이었습니다.

고인의 친형과 생전 절친했던 배우 차태현 씨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인 사이었던 배우 이유영 씨는 눈물 속에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취재진이나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소속사 측은 팬들을 위한 분향소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고 김주혁 씨의 장례는 삼일장으로 치러져 내일 오전에 발인이 진행됩니다.

▶ 배우 송중기·송혜교 결혼…톱스타 부부 탄생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씨가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씨가 부부가 됐습니다.

송중기 씨는 깔끔한 검은색 턱시도를, 송혜교 씨는 단아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는데요.

특히 ′은방울꽃 부케′가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틀림없이 행복해진다′는 꽃말을 가진 부케로, 송혜교 씨의 일반인 지인이 받았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동시 입장해 주례 없는 예식을 올렸는데요.

새신랑 송중기 씨는 혼인 서약을 하던 중, 새 신부 송혜교 씨는 어머니와 포옹을 하는 순간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피로연에서는 송중기 씨의 절친한 후배인 배우 박보검 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가수 겸 배우 박형식 씨가 노래를 불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해지는데요.

두 사람은 조만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으로, 신접살림은 서울 이태원에 차릴 계획입니다.

▶ ′빅뱅′ 지드래곤·배우 이주연, 열애설 부인

인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배우 이주연 씨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는데요.

현재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 출연 중인 이주연 씨의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친구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휴대전화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작됐는데요.

앞서 가수 손담비와 남태현 씨 역시 같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때아닌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 ′모범 군 생활′ 택연, 신병교육대 조교 발탁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 택연 씨가 신병교육대 조교로 발탁됐습니다.

택연 씨는 지난 9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는데요.

훈련병 생활에서 군사기초훈련을 높은 점수로 마치며 좋은 평가를 받아 조교로 차출됐다고 합니다.

특히 택연은 미국 영주권자임에도 군 복무를 하기로 결심해 화제가 됐었죠.

이후 신체검사 당시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치료 끝에 현역으로 입대해 귀감이 됐습니다.

한편, 택연 씨에 앞서 입대한 배우 임시완과 주원 씨 역시 모범적인 군 생활로 조교로 복무 중입니다.

▶ 성시경, 트와이스 제치고 ′음원 차트 1위′

가수 성시경 씨가 걸그룹 트와이스를 제치고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컴백했습니다.

성시경 씨는 어제 오후 무려 6년 만에 신곡 ′나의 밤 나의 너′를 발표했는데요.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차트 다섯 곳에서 정상에 오르며 ′발라드 황태자′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신곡 ′나의 밤 나의 너′는 늦가을 헤어진 연인이 느끼는 그리움을 담담하게 담은 신스 팝 발라드 장르인데요.

성시경 씨의 감미로운 음색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아련한 가사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연예 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