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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서울 택시 승무복 6년 만에 부활…13일부터 착용
입력 | 2017-11-0817:24 수정 |2017-1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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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택시 운수종사자들은 밝은 청색 체크무늬 셔츠와 검은색 조끼로 된 승무복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승무복을 공개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255개 법인택시 3만 5천 명의 운수종사자들이 착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택시 승무복 부활은 6년 만으로 그동안 슬리퍼나 얼굴 일부를 가리는 모자를 쓰는 등 운수종사자들의 복장 관련 민원은 계속 제기돼왔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승무복 착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며, 복장규정을 어길 경우 사업자와 종사자에게 각각 과징금과 과태료를 물리는 등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