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김수지 아나운서

[이브닝 연예 톡톡] '성추행 논란' 온유, 4개월 만에 자필 사과 外

입력 | 2017-12-0517:23   수정 |2017-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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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논란′ 온유, 4개월 만에 자필 사과

<이브닝 연예 톡톡> 입니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씨가 성추문 논란 4개월 만에 직접 사과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인기 그룹 샤이니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온유 씨가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에 ″팬들에게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성추문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뒤 4개월 만에 사과입니다.

사과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온유 씨는 지난 8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 20대 여성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는데요.

당시 소속사 측은 ″상대 여성이 오해를 풀고 고소를 취하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유승호 주연 ′로봇이 아니야′ 제작발표회

배우 유승호 씨가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첫 방송을 앞두고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혀온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극 중 유승호 씨는 모든 것을 갖춘 완벽남이지만 사람과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 역을 맡았는데요.

이번 드라마로 데뷔 이래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해 많은 이목이 쏠렸습니다.

[유승호/배우]
″현장 나가는 게 굉장히 즐겁고 설레고…이런 것들이 멜로를 하게 만드는 어떤 힘이 아니었나 싶고요.″

유승호 씨의 상대역으로는 떠오르는 신예 배우 채수빈 씨가 나섭니다.

극 중 열혈 사업가 인간과 로봇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유쾌한 변신이 기대되는 ′로봇이 아니야′는 내일(6일) 밤 10시에 첫방송 됩니다.

▶ 로이킴 ′봄봄봄′, ″표절 아니다″ 최종 판결

가수 로이킴의 노래 ′봄봄봄′이 표절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 2013년 발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이 곡은, 한 작곡가가 자신의 창작곡과 유사하다며 표절 소송을 제기해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앞서 1심과 2심 법원은 ′두 곡이 일부 비슷한 점은 있지만 상당 부분 서로 다르다′며 로이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해당 작곡가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했지만, 대법원 역시 ′상고 요건이 안 된다′며 이 사건을 기각해 표절 논란은 4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 심형래, 논란 딛고 정통 코미디로 컴백

개그맨 심형래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코미디 극단을 꾸려 무대로 돌아옵니다.

심형래가 단장을 맡아 펼치는 코미디쇼로, 추억의 개그 코너 ′변방의 북소리′와 ′동물의 왕국′ 등을 리메이크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는데요.

심형래 씨는 정통 코미디쇼를 그리워하는 중장년 팬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앞서 임금 체불 피소로 논란을 일으켰던 사건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는데요.

″대중의 차가운 시선을 알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에 활력을 주고 싶다″며 극단으로 재기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심형래 씨는 내년 2월부터 ′코미디쇼 전국투어′를 가질 예정입니다.

▶ 주상욱·차예련 부부 ″임신 초기, 내년 출산″

배우 주상욱·차예련 부부가 부모가 됩니다.

현재 차예련 씨는 임신 초기 단계로 내년 출산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는데요.

예비 엄마 차예련 씨는 태교에 전념 중이고요.

아빠가 되는 주상욱 씨는 MBC ′세모방′에 출연 중입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연예 톡톡>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