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김지만

검찰, 10일 조윤선 소환…'화이트리스트' 등 수사

입력 | 2017-12-0817:06   수정 |2017-12-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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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 조 전 수석을 화이트리스트 사건과 국정원 자금 수수 사건 등의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지난 7월27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항소심 중인 조 전 수석은 새 혐의로 다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