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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국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선언 '무오독립선언' 기념식
입력 | 2017-01-2309:48 수정 |2017-01-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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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제강점기 3대 독립 선언의 하나로 꼽히면서도 무오독립선언은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항일 독립투사들의 격전지였던 만주에서 3.1운동보다 한 달 앞서 선포된 무오선언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중국 선양에서 김필국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1919년, 일제에 항거하는 3.1운동이 거행되기 한 달 전, 만주에서 민족대표 39명의 이름으로 무오독립선언이 선포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완전한 독립국임을 주창하며 2천만 동포에게 결사항전을 촉구했던 외침이 다시 한번 새롭게 낭독됩니다.
선언서를 기초한 조소앙 선생부터 김좌진, 안창호, 신채호 선생 등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투사들의 넋을 기리고, 항일무장투쟁에 나섰던 이들의 충절을 계승하자는 다짐도 이어졌습니다.
[신봉섭/주 선양 총영사]
″과거 일제 국권침탈에 맞섰던 선조 항일투사의 피와 땀, 기백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선언이자 당시 항일투쟁의 중심지 만주에서 선포됐다는 의의에도, 그동안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무오. 독립선언은 중국 동북 3성 일대 교민들의 노력으로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단둥 한인회 주최로 처음 기념식을 열기 시작한 뒤 올해로 5번째, 머나먼 이국 땅에서 조국을 위해투쟁에 나섰던 선열의 정신이 조촐하지만 뜻깊은 자리를 통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양에서 MBC뉴스 김필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