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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종
中 외교부장 "한반도 전쟁 가능성 1%도 감수 안 해"
입력 | 2017-04-2709:34 수정 |2017-04-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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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중국의 외교 수장이 최근 한반도 긴장 상황과 관련해, ″중국은 전쟁 가능성을 단 1%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전쟁 위험을 막겠다며 모든 관련국의 협상 참여를 촉구했는데요.
금기종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독일을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우리는 한반도에서 단 1%의 전쟁 가능성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왕 부장은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상상하기 힘든 결과가 닥칠 것″이라며 ″그래서 전쟁 위험을 막는 것이 중국의 관심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한국과 미국은 대규모 군사훈련을 끝내야 한다는 동시 중단의 양비론을 주장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독일 외교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모든 이해 당사국에 갈등 증폭 행위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지금 가장 긴박하게 해야 할 일은 한반도 갈등에 얽힌 모든 관련국이 협상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과 중국의 동시 압박 속에, 북한이 6차 핵실험 도발을 미루거나 중단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시점이어서 주목됩니다.
미·중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 북핵 공조 모습을 보여 온 중국이 6자회담 등 관련국들의 대화를 본격적으로 촉구하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금기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