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민혁

日언론 "아베, 평창올림픽행 보류 조정"

입력 | 2017-12-2909:38   수정 |2017-12-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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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년 2월 평창올림픽 참석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위안부 한일 합의 이행이 좌초한 가운데 이런 시기에 방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는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평창올림픽 개최 시기가 국회의 2018년도 예산안 심의와 겹치고, 주요국 정상이 참석 의사를 보이지 않는 점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