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재민

문재인 '집중 견제', 귀국 임박한 반기문 행보 '촉각'

입력 | 2017-01-1020:44   수정 |2017-01-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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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벌 개혁 등 정책이슈 선점에 나섰는데요.

야권 내의 견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임박하자 대선주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자 문재인과 안희정이 맞붙었습니다.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싱크탱크 행사에서 재벌 적폐 청산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0대 재벌, 그중에서도 4대 재벌의 개혁에 집중하겠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문 전 대표를 마라톤 ′페이스 메이커′에 비유했습니다.

현재 가장 앞서 달리는 문 전 대표는 처지고 자신이 결국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주자들의 문 전 대표 견제는 거세졌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재인 전 대표 대세론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대세는 깨지기 위해서 있는 거다…대세가 유지돼서 지켜진 사례가 없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참여정부 실패의 책임이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 전 대표에게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참여정부 시즌2로는 촛불이 요구하는 근본적인 개혁을 이룰 수 없습니다.″

대구·경북을 찾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문 전 대표와 싸우면 이길 이유가 1백 가지도 넘는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지지 단체 ′반딧불이′가 만든 정책연구모임 ′글로벌 시민포럼′은 오늘 창립대회를 열었습니다.

이틀 뒤 귀국할 예정인 반 전 총장 측은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와 전직 대통령 예방, 대학 강연 등의 일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