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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갈수록 커지는 소트니코바 도핑 의혹, 金 박탈?
입력 | 2017-01-2020:50 수정 |2017-01-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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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 선수가 도핑에 연루됐다는 해외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편파 판정 논란 속에 금메달을 딴 러시아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러시아 언론 드니루가 최초로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이탈리아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다른 해외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매체들은 공통적으로 ″IOC가 조사 중인 소치 올림픽 도핑 의심 선수 28명 가운데 소트니코바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소트니코바 소변 샘플에 긁힌 자국이 발견됐고, 이는 샘플을 누군가 열어봤거나 조작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AP 통신은 소트니코바 도핑 의혹을 최근 일주일 동안 두 차례나 전하며 ″사실로 드러나면 김연아가 금메달을 거머쥐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역도에서 1, 2위가 잇달아 도핑에 적발돼 은메달로 승격한 임정화처럼 김연아도 뒤늦게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IOC 최종 조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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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한 테베스가 상하이 공항에 들어섭니다.
주급 약 9억 원으로 호날두를 제치고 세계 최고 몸값 선수가 된 테베스를 중국 팬들이 열렬히 환영합니다.
헐크와 오스카에 이어 테베스까지 스타급 선수 영입 경쟁이 과열되자, 중국 체육 총국은 앞으로 이적료와 연봉에 상한선을 두는 걸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