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성일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7-02-0120:00   수정 |2017-02-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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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정치교체를 이루려던 뜻을 접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주변 인사들도 눈치 채지 못한 전격적 불출마 선언은, 반 전 총장이 기성 정치권의 벽을 넘지 못한 상태에서 지지율마저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여야 각 정파는 대선 판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느라 분주합니다.

◀ 앵커 ▶

탄핵심판 증인으로 나온 김규현 청와대 수석이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 책임을 물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대리인단이 증인 15명을 추가 신청하자 국회 소추위는 ′노골적 심판 지연 시도′라며 반발했습니다.

◀ 앵커 ▶

′블랙리스트′ 의혹은 특검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이의 신청에 대해, 법원이 수용 여부를 심리하고 있습니다.

또다시 특검에 강제소환된 최순실 씨는 미얀마 원조 개입 의혹 수사에서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율을 조작했다″며 중국과 일본, 독일을 비난했습니다.

외환시장이 요동쳤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경쟁 국가들로부터 유리한 교역 조건을 얻어내기 위해 ′계산된 도발′을 하는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 앵커 ▶

트럼프 행정부의 ′反이민′ 명령에 반발해, 미국 민주당이 장관 내정자 2명의 인준 투표를 거부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최대 위협 요인′ 중 하나로 트럼프를 지목할 만큼 유럽 동맹국들의 반감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 앵커 ▶

가상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이용자가 한국상륙 1주일 만에 7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용자를 돕는다는 명목으로 개인 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낚시성 앱′도 등장했습니다.

◀ 앵커 ▶

[진형근/공인중개사]
″현실하고는 조금 괴리되게 집은 비어 있는데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너무 없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 서울시 장기 전세 주택 ′시프트′에서 빈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임대 주택에는 청약 열기가 여전한데, ′시프트′만 입주자를 찾기 어려운 이유,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