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성일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7-02-1720:00   수정 |2017-02-17 20:0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은 삼성의 재단 출연금과 최순실 씨에 대한 지원이 청탁 대가라는 혐의를 입증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첫 영장 기각 후 입수한 안종범 전 수석 업무수첩에서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앵커 ▶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 구속을 발판으로 대통령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대면조사 방식을 협의하고 압수수색 방안도 새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내일 불러, 직권 남용 혐의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창사 후 첫 총수 구속 사태를 맞은 삼성은 충격 속에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인수합병과 신사업 추진에는 악재지만 당장의 기업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 앵커 ▶

국회 환경노동위 야당의 청문회 일방처리에 대해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청문회 강행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상임위 파행은 나흘째 계속됐습니다.

◀ 앵커 ▶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하는 현지 경찰이 여성 용의자 가방에서 독극물이 든 병을 찾아냈습니다.

범행 하루 전 공항을 답사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달아난 남성 용의자 4명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합니다.

◀ 앵커 ▶

거액의 비자금을 둘러싼 다툼이 김정남 암살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정일이 남긴 유산과 장성택의 돈을 관리하다가, 이를 반납하라는 김정은의 지시를 거부해 변을 당했다는 주장입니다.

◀ 앵커 ▶

쇠창살과 철망으로 무장한 중국 어선들이 목포 인근 바다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가 우리 해경 함정에 돌진했습니다.

해경은 기관총 9백 발을 발사해 쫓아냈습니다.

″전화기 장난감 ′만 원의 행복′ (이벤트) 한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 앵커 ▶

저출산 시대에도 내 아이는 잘 키우겠다는 부모들의 바람이 커지면서 육아용품 박람회는 불황 무풍지대입니다.

고가 제품 충동구매를 부른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