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지영은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7-03-2020:00   수정 |2017-03-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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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 검찰에 출두합니다.

검찰은 질문 수백 개를 정리하고 예행연습까지 하며 준비를 마쳤습니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에 대한 조사는 10층 영상녹화실에서,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앵커 ▶

잘못 알려진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하겠다, 박 전 대통령은 9명의 변호인을 선임하고 조사에 대비했습니다.

내일은 포토라인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 앵커 ▶

대선까지 50일, 표심 잡기가 본격화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을 찾았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 국민 안식년제를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본경선 후보는 홍준표, 김진태, 김관용, 이인제 4명으로 압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주말에 북한 문제를 논의했어요. 그(김정은)의 행동은 아주 아주 나쁩니다.″

◀ 앵커 ▶

북한의 미사일 기술력이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공식 분석됐습니다.

머지않아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미국에서는 북한을 선제 타격하자는 주장에 다시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앵커 ▶

롯데 경영비리 재판에 신격호, 동주, 동빈 3부자를 비롯한 총수 일가가 나왔습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미스 롯데 출신의 서미경 씨도 30여 년 만에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앵커 ▶

건물 외벽에 불이 붙어 큰 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불길에 약한 단열재가 화를 키우고 있는데, 2년 전부터 잘 타지 않는 자재를 쓰도록 의무화됐지만 사각지대가 적지 않습니다.

◀ 앵커 ▶

8살 초등학생이 공중목욕탕에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수심은 1미터도 안 됐지만 마개가 열려 있던 배수구 속으로 다리가 빨려 들어가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우도 관광객]
″스쿠터나 이런 걸 몰고 가면서도 바다를 보려고 고개 돌리고 가시는 분들이 있어 가지고..″

◀ 앵커 ▶

제주 인근 섬 우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버스, 트럭, 승용차에 오토바이와 스쿠터 수백 대가 해안도로를 점령했고 속도도 크기도 다른 온갖 종류가 뒤엉키다 보니 사고 위험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