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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의사에서 CEO, 정치인으로…안철수는 누구인가?
입력 | 2017-04-0420:04 수정 |2017-04-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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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안철수 후보는 의사에서, 성공한 벤처기업 CEO, 이어 정치인으로 변신을 거듭해왔습니다.
정치를 바꿔 대한민국 미래혁명을 이끌겠다는 안 후보가 걸어온 길을 김지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2011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후보 자리를 양보했고, 2012년 대선에선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사퇴한 안철수 후보.
[안철수/2012년 11월 23일]
″제가 후보직을 내려놓겠습니다.″
다시 출발선에 섰습니다.
[안철수/오늘(4일)]
″기필코 대선 승리를 위해서 꼭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안 후보는 아버지 뒤를 이어 의사의 길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전공 실험을 위해 파고든 컴퓨터는 그를 컴퓨터 백신 개발자로 거듭나게 합니다.
[안철수/1995년 11월]
″제가 백신 프로그램을 혼자서 만들었을 때는 일종의 취미생활, 또는 파트타임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1995년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벤처 기업인이 됐고, 미국 유학에 이어 교수로 변신했습니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는 등 대중과 가까워졌고, 전국을 돌며 가진 ′청춘콘서트′는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2013년 서울 노원병 재보선에 무소속으로 당선되며 여의도 정치권에 발을 디딘 안 후보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대표와 결별한 뒤 국민의당을 창당합니다.
[안철수/2015년 12월 13일]
″더 큰 혁신은 배척당하고 얼마 되지 않는 기득권 지키기에 빠져 있습니다.″
창당 두 달 만에 국민의당을 38석의 원내 3당으로 만들었고, 마침내 대선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