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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암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여유롭게 개표결과 지켜봐
입력 | 2017-05-0922:03 수정 |2017-05-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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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개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주요 정당들의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국회의원회관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부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새암 기자, 그쪽은 좀 고무된 분위기겠군요.
◀ 기자 ▶
네 이곳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은 다소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8시 반쯤, 문재인 후보가 상황실에 도착한 뒤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직후 주요 당직자들은 문 후보와 함께 상황실을 빠져나갔습니다.
이곳에 남은 당직자들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기분 좋게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앞서 문재인 후보는 민주당 선거상황실에 들러, 예측대로 압도적인 승리였으며 ′간절함이 만든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차기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닌, 민주당 정부라고 강조하며 국민이 염원하는 개혁과 통합,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실에 모인 당직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연호하며 크게 환호성을 지르며 자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당직자들은 MBC를 비롯한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41.4%로, 2위인 홍준표 후보를 무려 18.1%의 표차로 여유 있게 앞섰다는 소식이 환호했었습니다.
현재 문 후보는 자택으로 돌아가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에서 MBC뉴스 박새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