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재민

文 취임 후 첫 주말, 기자들과 등반…인선 구상 주력

입력 | 2017-05-1320:08   수정 |2017-05-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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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일정을 뒤로 하고 기자들과 산행에 나섰습니다.

하루 휴식을 취한 문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 추가 인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기간 자신을 전담 취재했던 기자 60여 명과 함께 북악산에 올랐습니다.

지난 10일 취임한 이후, 첫 휴식입니다.

4km 산행길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현옥 인사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함께 했습니다.

2시간 정도 등산을 마친 문 대통령은 청와대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대선 기간 노고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공식일정을 자제한 채, 청와대 주요직 추가 인선 구상을 가다듬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비서실 내 4실장 가운데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을 아직 임명하지 않았고, 청와대 대변인 자리도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국무위원 인선을 놓고 당·청 갈등설도 나오고 있어, 국회와 소통할 정무수석 인선도 시급합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그동안 살던 서울 홍은동 사저에서 나와, 오늘 청와대 관저에 공식 입주했습니다.

청와대 관저 내부의 시설 정비 관계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사흘 동안 홍은동 사저에서 출근해 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요일인 내일 이사를 마무리하고, 정국 구상을 위해 공개 일정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