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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홍
靑, 내각 구성 완료…산자 백운규·복지 박능후 지명
입력 | 2017-07-0320:08 수정 |2017-07-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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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4개 부처 장관급 인선을 발표하고, 청와대 참모진 진용도 완전히 꾸렸습니다.
김천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정부가 출범 55일 만에 장관급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한국사회보장학회장 등을 지낸 복지전문가 박능후 경기대 교수를 지명했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에너지 전문가로 꼽히는 백운규 한양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전신인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해 실무능력을 갖췄다는 평입니다.
역시 장관급인 금융위원장 자리에는 정통 관료 출신인 최종구 한국 수출입은행장을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에도 두 명의 후보자에게 흠결이 있음을 미리 실토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능후, 이효성 후보자에게서 주민등록법 위반 사실을 각각 1건씩 확인했다″며 ″불가피한 사유 때문인 건지, 투기 목적인지는 본인들이 해명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신설된 일자리 수석에 반장식 전 기획예산처 차관을, 경제수석에 홍장표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하는 등 ′8수석·2보좌관·2차장′의 수석급 인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MBC뉴스 김천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