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창민 캐스터

[날씨] 서쪽 '폭염' 동쪽 '선선'…남부 새벽까지 빗방울

입력 | 2017-07-2520:51   수정 |2017-07-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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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5.4도까지 치솟아서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내일(26일)은 서쪽 지방에 더위가 더욱 심해져 서울 등지의 폭염주의보가 서쪽 대부분까지 확대되겠고 특히 광주는 경보로 강화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쪽 지방은 서쪽보다 5도가량 기온이 낮겠습니다.

밤이 된 지금도 남부 일부 지방에는 국지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경남 창원 등지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굵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동해안과 영남지방에, 내일 낮까지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텐데 그 사이 5에서 40mm가량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에서는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 남부 지방의 낮 기온은 광주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조금 높겠습니다.

장맛비는 금요일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