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지영은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7-08-0720:00   수정 |2017-08-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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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특검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눈물을 흘리며 ″모든 게 제 탓이지만 공소사실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1심 선고는 오는 25일 있을 예정입니다.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와 잇따라 통화했습니다.

북한을 더 강하게 압박하고 제재하는 동시에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자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

북한이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안을 전면 배격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핵미사일 개발에 끝장을 보고, 동참한 나라들에게 천백 배 갚아주겠다고도 위협했습니다.

남북 외교수장들은 필리핀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조우했지만, 분위기는 냉랭했습니다.

◀ 앵커 ▶

[박찬주 사령관 부인]
″아들 같은… 생각하고 했지만 그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그 형제나 그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의 부인이 군 검찰에 나와 공관병들과 그 가족에게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조사에서 가혹 행위나 인권 침해 행위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 ▶

절기상 입추인 오늘(7일), 가을이 오기는커녕 엄청 덥기만 했습니다.

경남 일부 지역은 39도 가까이 치솟았고 서울도 34도였습니다.

내일은 불볕더위 속에 비까지 내려 후텁지근하겠습니다.

◀ 앵커 ▶

낡은 변압기들이 전력 수요를 못 버티고 여기저기서 고장 나 정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수온 상승으로 양식장 물고기는 떼로 폐사했습니다.

◀ 앵커 ▶

50대 남성이 음주 단속을 피해 질주를 하다 3중 추돌사고를 내 4명이 다쳤습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두 번 취소됐던 적력이 있어 일단 달아나고 본 건데, 난폭운전까지 더해져 면허 취소에, 형사입건까지 됐습니다.

◀ 앵커 ▶

김인경 선수가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해 LPGA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5년 전, 30cm 퍼팅 실수로 메이저 여왕 자리를 놓쳤던 악몽도 털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