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데스크
정희석
네이마르·카바니, '페널티킥 갈등' 지우고 팀대승 합작
입력 | 2017-09-2820:29 수정 |2017-09-28 20:3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간판선수들의 불화설로 홍역을 치렀던 파리 생제르맹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막강한 화력을 뽐냈습니다.
음바페의 빛나는 활약 속에 네이마르와 카바니의 화해장면도 눈에 띄었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역대 이적료 1위, 네이마르의 질풍 같은 드리블입니다.
순식간에 골문 앞으로 파고들어, 반대편에 있던 다니 아우베스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추가 골은 이적료 2위, 음바페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만 18살의 어린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침착한 패스로 카바니의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최고 몸값 듀오는 쐐기골까지 합작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음바페가 환상적인 개인기로 수비를 흔들었고, 그 틈을 네이마르가 파고들어 골문을 갈랐습니다.
네이마르에 약 3천억 원, 음바페에게 2천4백억 원의 천문학적인 액수를 투자한 파리 생제르맹은, 전통의 강호 뮌헨을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또한, 불화설에 휘말렸던 네이마르와 카바니는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다비드 루이스의 거친 반칙으로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에덴 아자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은 모라타가 헤딩 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역전 골이 터졌습니다.
미키 바추아이가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골망을 흔들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습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모스크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린 루카쿠의 활약을 앞세워 4대 1로 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