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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포항 지진으로 수능 1주일 연기…11월 23일 실시
입력 | 2017-11-1520:21 수정 |2017-11-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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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교육부가 내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일주일 뒤인 23일로 연기했습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포항 지역에서 수험생들의 안전 문제를 우려하며 수능 연기 요청이 들어오는 등 여러 상황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능 시험 과정에서 여진 등이 발생할 경우 공정성 문제 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