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지선

'공천헌금' 의혹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 검찰 출두 거부

입력 | 2017-12-1020:11   수정 |2017-12-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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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과정에서 불법 자금을 수수한 의혹으로 내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었던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심장 이상 증세에 따른 입원을 이유로 검찰에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5억 원을 받았다 돌려준 뒤, 추가로 5천만 원을 더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초 이 의원의 건강 상태를 모두 고려해 소환 날짜를 정한 것″이라며 ″소환 통보는 아직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