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7-12-2720:00   수정 |2017-12-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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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2015년 한국과 일본 정부가 위안부 관련 합의를 도출할 당시 소녀상과 해외 기림비 등과 관련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면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녀상을 옮기고 성 노예 표현을 쓰지 말라는 일본의 요구를 사실상 우리가 받아주는 듯한 내용이라 파문이 예상됩니다.

◀ 앵커 ▶

이 같은 이면합의는 기존의 협상을 벌이던 외교부 실무 라인을 사실상 배제한 채 청와대와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이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안부 합의 태스크포스의 발표 결과 자세히 짚어봅니다.

◀ 앵커 ▶

위안부 할머니들과 시민단체들은 한일 위안부 합의는 원천 무효라며 파기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고노 일본 외무상은 한국이 위안부 합의를 바꾸려고 하면 양국 관계 권리가 불가능해진다며 변경 여부가 있어도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 앵커 ▶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발생 직후 2층 목욕탕에서 구조해달라는 전화가 119에 걸려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구조하라는 무전지시가 내려갔지만 현장에서는 아무도 듣지 못했고 신고자는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앵커 ▶

살면서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리나라 시민 37%가 가난 등 경제 문제를 꼽았습니다.

전쟁보다 가난을 더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집 여론조사 결과, 어제에 이어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앵커 ▶

한 대형 교회가 담임 목사에서 선교비 목적으로 지급한 돈이 5년간 500억이나 되는 것으로 M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세금도 매길 수 없는 돈이라 사용처도 불투명합니다.

◀ 앵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전당원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오늘(27일) 회동에서 수도권 중심의 젊은 정당을 만들자며 통합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