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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준
정부, 파나마 유류운반선도 억류 돼 조사중
입력 | 2017-12-3120:37 수정 |2017-12-3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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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정유 제품을 밀수출한 혐의로 억류된 홍콩 선적 ′라이트하우스 윈모어′ 호에 이어 파나마 선적 유류운반선 ′코티′호도 우리 정부에 억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북한에 정유 제품을 몰래 넘긴 것으로 의심되는 5천 톤 급 유류 운반선 ′코티′ 호를 지난 21일 평택항에 억류하고, 중국인 선원 등 18명에 대해 관련 혐의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