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세로

인적청산 나서고 안보이슈 내걸고, '보수 경쟁' 격화

입력 | 2017-01-0307:09   수정 |2017-01-03 07:0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새누리당이 혁신의 상징으로 내건 친박계 인적청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혁보수신당은 안보 행보로 보수 경쟁에 나섰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이 예고한 친박계 인적청산 시한을 사흘 앞두고, 오늘 소속 의원과 원외 위원장들을 잇따라 만나 의견을 듣습니다.

친박계 정갑윤 의원과 이인제 전 의원, 김관용 경북지사 등은 인 위원장을 만나 인적청산 갈등 최소화 방안을 협의합니다.

앞서 어제 이정현 전 대표는 백척간두 당을 물려주는 게 죄스럽다, 걸림돌이 되면 도리가 아니라며 탈당했습니다.

반면 이미 ′2선 후퇴′를 밝힌 최경환 의원은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당을 지키겠다며 탈당은 거부했고, 서청원 의원은 책임지는 자세를 부정하진 않지만 방식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칭 개혁보수신당은 전방부대 방문 등 안보 행보로 새누리당과 보수 경쟁을 본격화했습니다.

8일쯤 새누리당 의원 10명이 추가 합류해 창당 때는 50명 정도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 인적청산이 성공할 경우 신당 추진 동력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