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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훈
멕시코 휴양지 칸쿤 나이트클럽서 총격, 5명 사망
입력 | 2017-01-1706:42 수정 |2017-01-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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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멕시코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휴양지 나이트클럽에서 다툼 끝에 벌어졌는데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주로 이를 제지하던 보안요원들이 숨졌습니다.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나이트클럽에서 빠져나온 관광객들이 공포에 질려 달아납니다.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인 칸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현지시각 16일 새벽 2시30분쯤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멕시코 사법당국은 나이트클럽에서 다툼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총을 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보안요원들이 저지하자 총격을 시작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5명이 숨졌고 15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숨진 사망자 가운데 남성이 4명, 여성은 1명이며 보안요원들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망자들의 국적은 캐나다 2명과 이탈리아 콜롬비아가 각각 1명씩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국인 피해자는 없습니다.
총격범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장에서 4명의 연루자가 체포됐습니다.
멕시코 사법당국은 총격의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지만 테러가능성은 작다며 갱단의 세력다툼 여부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