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이선 리포터

[연예 투데이] 비-김태희 부부, 발리로 허니문 '공항 마비' 外

입력 | 2017-01-2306:23   수정 |2017-01-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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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김태희 부부, 발리로 허니문 ′공항 마비′

비-김태희 부부가 어제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두 톱스타의 등장에 공항은 마비가 됐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비-김태희 부부가 두 손을 꼭 잡은 채 다정한 모습으로 공항에 등장했습니다.

[비/가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태희/배우]
″이렇게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날 공항은 취재진과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마비가 될 지경이었는데요.

이보다 더 완벽한 비주얼을 가진 커플이 있을까요~

비 씨는 짙은 회색과 블랙이 섞인 니트에 검은 바지, 운동화의 편안한 차림이었고요.

새색시 김태희 씨는 베이지색 니트 카디건과 털 목도리, 블랙 진에 까만 구두를 매치하고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두 사람이 착용한 결혼반지에도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천주교 묵주 반지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

발리에서 닷새간 둘 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 ′해체′ 투애니원, 이별곡 ′아시아 접수′

걸그룹 투애니원의 마지막 곡 ′안녕′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갑작스런 해체를 선언한 투애니원은 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이별곡 ′안녕′을 발표 했는데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국내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8개국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고요.

뮤직비디오는 공개 7시간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9년 빅뱅과 함께 부른 ′롤리팝′으로 데뷔 한 투애니원.

정형화된 걸그룹의 패턴에서 벗어나 독특한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팬들의 아쉬움도 큰 것 같습니다.

▶ 류수영-박하선, 어제 비공개 결혼식

배우 류수영-박하선 씨가 어제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

배우 왕빛나, 정유미, 조승우, 지진희 씨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혼인을 축하했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지난주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류수영 씨의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선 신혼여행, 후 결혼식 일정을 택했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MBC 드라마 ′투윅스′를 찍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열애 2년 만에 부부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연예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