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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폭설에 아이처럼 신난 '미니어처 호스'
입력 | 2017-01-2406:39 수정 |2017-01-2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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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곳은 미국 오리건 주의 한 가정집 마당인데요.
언뜻 큰 개같이 보이기도 하는 말이 주인을 따라 푹푹 쌓인 눈밭을 빙빙 달립니다.
말이나 조랑말의 키를 1미터 이하로 작게 개량한 ′미니어처 호스′인데요.
추운 줄도 모르고 소복이 쌓인 눈을 헤치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는 것 같죠.
차가운 눈이 몸에 잔뜩 묻어도 경주를 하듯 쉴 새 없이 달리는 미니어처 호스.
눈을 처음 본 것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이 무척이나 사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