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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프랑스 산악도로에서 롱보드 활강 外
입력 | 2017-02-0707:40 수정 |2017-02-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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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산악도로에서 롱보드 활강
프랑스의 한 산악 도로에서 펼쳐진 롱보드 고수들의 쾌속 질주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불구불 산등성이를 휘감은 산악도로.
이 길을 쏜살같이 통과하는 여성들이 나타났는데요.
카메라 앞을 번개같이 지나가는 모습에서 속도감이 전해지죠.
이들은 프랑스의 롱보드 다운힐 선수들인데요.
스케이트 보드보다 길이와 폭이 더 길고 넓은 롱보드를 타고, 프랑스 남쪽에 있는 가파른 곡선 도로를 무대로 실력 발휘에 나선 겁니다.
시속 백 킬로미터가 육박하는 속도에도 롱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는 선수들의 질주가 아슬아슬하네요.
▶ ′내 얼굴이 왜 이래요!′
멕시코 한 가정집의 화장실인데요.
한 꼬마가 세면대 앞에서 얼굴을 씻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얼굴 표정이 영 안 좋죠.
게임 캐릭터 앵그리버드처럼 두꺼운 눈썹에 짙은 주름까지.
한 눈에 봐도 진짜 이상한데요.
장난기 많은 고모가 공주처럼 꾸며 주겠다며 조카의 얼굴을 이렇게 만들어놓은 겁니다.
이런 재밌는 순간을 촬영하며 배꼽 잡고 웃기만 하는 고모.
토라진 조카의 마음을 달래줄 방법을 어서 생각해 보셔야겠어요.
▶ 일상 속 소품을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물을 독특하게 표현한 입체 애니메이션이 화제입니다.
거실 밖으로 나온 소파가 달리기 선수처럼 거리를 질주하는가 하면, 약을 올리듯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햄버거까지.
익살스럽게 의인화된 일상의 사물들이 현실 세계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데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이 영상.
미국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일을 하는 ′베넌′ 씨의 솜씨입니다.
정교한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일상 풍경과 소품에 생명을 불어넣은 뒤 그 기발한 작품을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는데요.
이 애니메이션 속에 작가의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녹아 있네요.
▶ ′장난꾸러기 친구 때문에 편할 날이 없네!′
이번에는 샤워를 막 끝낸 남성이 욕실에서 수건으로 몸을 닦고 있는데요.
순간, 들리는 괴물 같은 소리에 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단잠을 깨우는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역시 속아 넘어가는 이분!
이번에는 얼마나 놀랐는지,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바닥에 쓰러지기까지 하죠.
촬영자가 쉽게 놀라는 친구의 모습을 4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카메라로 촬영한 뒤 이 영상을 생일 선물로 주려고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장난꾸러기 같은 친구 때문에 이 남성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