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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선 리포터
[연예 투데이] 아델,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등 5관왕 外
입력 | 2017-02-1406:22 수정 |2017-02-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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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델,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등 5관왕
세계적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의 올해 주인공은 가수 아델이었는데요.
우리 가수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아델이 올해 그래미의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총 1500만 장이 판매된 3집 앨범의 대표곡 ′헬로′로 올해의 앨범, 노래, 레코드 상을 비롯해 총 5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한 명의 팝의 여제 비욘세는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과 베스트 어번 컨템퍼러리 상을 받았는데요.
만삭의 몸으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록 밴드 메탈리카와 파격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는데요.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음향사고가 발생해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내 가수 타블로 씨도 초대를 받아 참석했고요.
최근 부인 김태희 씨와 미국으로 출국한 비 씨도 자신의 SNS를 통해 시상식 관람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 김우빈·박소현·곽도원, 스타들 부상 주의보
′몸짱 한류스타′ 김우빈 씨가 허리 보호대를 찬 채 타이완 팬미팅을 진행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 통증이 생겼다는데요.
허리를 굽히는 자세도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방송인 박소현 씨는 자택 욕실에서 미끄러져 전치 4주의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는데요.
숨 쉴 때마다 가슴 통증이 심해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곡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배우 곽도원 씨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꼬리뼈 부근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고 하는데요.
곽도원 씨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정우성 씨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강철비′ 촬영에 투혼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 ′여성 투톱′ 스크린 대전
요즘 충무로에 보기 드문 ′여성 투톱′ 영화 두 편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먼저 배우 강예원, 한채아 씨는 코믹 액션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뭉쳤는데요.
두 여배우는 이번 영화에서 ′예쁨′을 버리고 망가짐과 욕설 연기를 불사했다고 합니다.
화끈한 욕설 연기에 나선 한채아 씨는 액션보다 더 신경을 썼다고 하는데요.
[한채아/배우]
″뭐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욕 한마디 씨X 한마디만 하면 끝나요.″
동갑내기 김향기, 김새론 양은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참혹함을 그린 영화 ′눈길′로 관객을 찾습니다.
[김새론/배우]
″모두가 알아야 할 이야기이고 또 누군가는 반드시 표현해야 될 작품이라고 생각을 해서 제가 열심히 해보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18세 아역배우이지만, 소신과 책임감 있는 역사의식으로 어른들을 감동시켰는데요.
[김향기/배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분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모두가 진심으로 위로해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