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육상선수의 발목을 잡은 정체는?

입력 | 2017-02-1506:48   수정 |2017-02-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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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곳은 아일랜드 육상 협회의 주최로 열린 실내 8백 미터 달리기 대회 현장입니다.

결승선을 앞두고 젖 먹던 힘을 다해 선두로 달려가는 이 선수.

갑자기 그를 향해 뭔가가 날아드는데요.

장대 높이 뛰기 선수가 옆에서 몸을 풀다가 그만 막대에 걸어둔 고무밴드가 날아간 겁니다.

발목에 고무밴드를 칭칭 감은 채 엉거주춤 뛰어가는 이 선수.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당황했을 법한데 그래도 무사히 최종 결승전엔 이름을 올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