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알약 색깔이 모두 다른 이유? 外

입력 | 2017-02-1606:53   수정 |2017-02-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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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약 색깔이 모두 다른 이유?

색깔이 제각각인 알약,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대부분의 알약은 흰색을 띠고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문의해보니, 색깔이 들어간 약은 큰 의미는 없고, 다른 알약과 구분하기 위해 색을 넣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약을 복용하는 사람의 심리적 거부감을 줄이려고 색을 입히기도 한다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 색깔의 성분을 심사하면, 제약회사들은 허가받은 대로 색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 흥겨움·풍성함 동시에 ′야시장′ 느낌 주점

흥겨움과 풍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야시장.

요즘 해외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죠.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외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른바 ′시장 콘셉트 주점′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실내 장식이 눈길을 끕니다.

일본 도쿄를 콘셉트로 한 주점인데요.

연어샐러드부터 바지락찜, 문어초회까지 다양한 해산물 메뉴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빠에야(paella)와 하몽(jamon)을 안주로 즐기면서 탱고 공연을 볼 수 있는 스페인 주점.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일상에서 벗어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군요.

야시장 하면 타이완을 빼놓을 수 없죠.

대표 먹거리인 만두와 탕면, 탕수육 등을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데, 이 때문인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 틈새 공략 ′아이디어 제품′

샴푸, 린스, 세제, 양념, 화장품.

제품을 꽂아 두면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이른바 ′구두쇠 뚜껑′.

생선이나 튀김 요리를 할 때 기름이 튀는 걸 막아 준다는 ′기름때 방지막이′.

요즘 이렇게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편리한 기능과 눈에 띄는 디자인을 앞세우며 하나 둘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기 콘센트에 끼우는 열쇠고리.

보기 싫은 구멍을 가리고 아이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고 하고요.

움직임을 감지해 불이 켜지는 변기 조명은 자다 깼을 때 특히 유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좌우 얼굴 측면은 물론, 정수리 부분도 쉽게 볼 수 있다는 손거울.

화장이나 염색을 자주 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는군요.

직장인은 어떤 제품에 관심을 가질까요?

컴퓨터 모니터에 부착하면 주변 사람이 한눈에 보이는 일명 ′눈치 거울′.

또, 모니터 윗부분에 끼우면 사무용품 등을 올려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는 ′미니 선반′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 짭조름한 밥도둑 ′달걀 장조림′

짭조름한 맛의 장조림.

소고기 대신 달걀을 사용해 보세요.

한 끼 뚝딱 시작합니다.

냄비에 달걀을 넣고 달걀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습니다.

의외로 까다로운 달걀 삶기.

이 상태로 10분 정도 삶으면 되는데요.

유리컵에 물과 함께 넣고 세게 흔들거나 위아래 껍데기를 벗겨 입으로 후~ 불면껍데기를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달걀 장조림의 맛을 좌우하는 간장 양념.

냄비에 간장과 설탕을 넣고 저어 주며 끓이는데요.

부르르~ 끓으면 조금 더 젓다 거품을 걷어 냅니다.

양념장이 완성되면 달걀을 넣고 살살 굴리면서 조리는데요.

이때 불 세기는 중불.

양념이 냄비 바닥에 자작하게 남을 때까지 조리면 한 끼 뚝딱 먹게 하는 밥도둑, 달걀 장조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