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투명의자'에 앉은 마술사? 外

입력 | 2017-02-2307:39   수정 |2017-02-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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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의자′에 앉은 마술사?

영화에서나 보던 초능력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감쪽같은 눈속임으로 시민들을 즐겁게 한 현장, 함께 가보시죠.

미국의 한 의류 상점인데요.

상품을 구경하던 한 남성이 마치 투명 의자에 앉은 것처럼 허공에 자리를 잡고 있죠.

이번엔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척 허리를 뒤로 젖힌 채 누워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아무것도 없는 데 대체 무엇이 그를 지지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죠.

사실 이 남성은 프랑스 출신의 마술사인데요.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마술의 세계를 전하기 위해 이런 공연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보는 순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될 만큼 감쪽같은 마술이네요.

▶ 1분에 124개, 코코넛 맨손 격파!

껍질이 두꺼워 손질하기 어려운 코코넛 열매.

인도의 한 남성이 단단한 코코넛 열매를 맨손으로 깨뜨리는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주먹으로 내리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딱딱한 코코넛이 박살이 나는데요.

1분에 무려 124개의 코코넛을 깨뜨려 세계 기네스 기록을 달성한 이 남성.

자동차 정비사 출신인 주인공은 이빨로 트럭을 당기는 위험한 묘기를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주인공의 도전, 참 대단해 보이네요.

▶ 푸른 강 위를 누비는 ′인간 로켓′

007시리즈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인 ′썬더볼′.

영화에서 주인공이 로켓 벨트를 착용하고 탈출하는 장면, 기억하시죠?

이 신기한 개인 비행 장비를 착용하고 상공을 비행하는 ′인간 로켓′을 만나보시죠.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강에서 공중으로 솟구치는 남성 보이시죠.

영화 속 슈퍼 영웅처럼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모터보트 곁에 바짝 붙어 짜릿한 속도 경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유튜브에서 활약하는 영상 제작자 데빈 그레이엄이 제트 엔진을 이용한 개인용 비행장치, 제트팩의 추진력 등을 알아보려고 강 위를 비행하는 시연 영상을 이틀간 촬영한 건데요.

1인용 비행장비를 메고 물 위에서 쾌속 비행하는 조종사.

보는 우리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네요.

▶ 카메라 의식한 아이, ′모델′로 돌변

꼬마 숙녀, 무언가에 잔뜩 심술이 난 상태인데요.

엄마가 달래봐도 묵묵부담.

머리를 푹 숙인 채 부엌의 식탁 위를 서성이며 풀이 죽어 있습니다.

순간 카메라와 눈이 딱 마주치자, 180도 태도가 달라집니다.

어디서 이런 포즈를 배운 건지 카메라를 의식하며 능숙한 자세로 얼짱 각도와 모델 포즈를 취하는데요.

마치 프로모델을 보는 듯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