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광고 속 시계는 왜 '10시 10분'을 가리킬까? 外
입력 | 2017-02-2406:52 수정 |2017-02-24 06:5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광고 속 시계는 왜 ′10시 10분′을 가리킬까?
TV나 잡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시계 광고.
이 광고들, 뭔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광고에 나오는 시계 대부분이 10시 10분이나 8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시계업체 S사의 연구 결과, 보통 100도에서 120도 정도의 각을 끼고 있으면 안정감과 신뢰감이 느껴져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한다는데요.
이런 이유로 시계를 만들거나 진열할 때 시침과 분침을 10시 10분에 고정한다고 합니다.
또, 시침과 분침이 상표를 떠받치는 형상을 해 상표가 더 돋보이는 효과가 있고, V자 모양이 웃는 모습을 생각나게 하거나 승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Victory를 연상시켜 소비를 자극한다는 주장도 있다는군요.
▶ 돼지고기 부위별 어울리는 요리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는 돼지고기.
돼지고기 하면 삼겹살 떠올리는 분들 많죠.
그런데 부위별 어울리는 요리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지방이 다른 부분보다 많아서 고소한 맛이 일품인 ′삼겹살′은 라면과 잘 어울린다는데요.
일반 라면에 쌈장을 반 숟가락 정도 넣고 삼겹살을 올려 먹으면 됩니다.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당한 ′목심′.
두터울수록 그 풍미가 더해진다는데요.
두툼하게 썰어 스테이크로 즐기면 맛과 영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군요.
′안심′은 돈가스.
달걀 물에 퐁당 담갔다 빵가루를 묻혀 튀기면 되는데, 카레를 얹어 먹으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이 밖에도 ′등심′은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찹스테이크로, ′갈비′는 구이로 즐기는 게 제격이고요.
운동량이 많은 ′앞다릿살′은 얇게 썰거나 다져 두루치기로, 가격이 저렴한 ′뒷다릿살′은 장조림이나 찜으로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책상 꾸미는 사람들
최근 회사 내 자기 자리를 열정적으로 꾸미는 이른바 ′데스크테리어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절반 가까이 보내는 회사 자리를 집처럼 꾸미는 건데요.
캐릭터가 달린 볼펜부터 고가의 의자까지 회사에서 쓰는 사무용품을 예쁘고 편한 걸로 바꾸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편리함과 안락함이 높아져서 업무 능률이 높아진다는 설명인데요.
책상 앞에 붙이는 힐링용 미니 자석 화분부터 스트레스 인형까지 스트레스 해소를 겨냥한 제품도 인기이고요.
책상 위에 두고 쓰는 미니 생수기와 컴퓨터에 연결하는 USB 청소기,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 방석 등도 반응이 좋다는군요.
▶ 초간단 ′게맛살전′
마트에서 파는 게맛살.
보통 김밥 재료로 사용하죠.
한 끼 뚝딱, 오늘은 게맛살을 활용한 ′초간단 전′ 부쳐봅니다.
준비물은 게맛살과 통조림 옥수수, 달걀, 그리고 자투리 채소인데요.
손으로 쭉쭉 찢은 게맛살을 오목한 그릇에 담고 양파, 버섯, 당근 등 잘게 다진 자투리 채소와 물기 뺀 옥수수를 넣습니다.
그런 다음, 달걀을 깨 넣고 잘 섞는데요.
게맛살 자체가 짭조름해서 간을 따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 노릇하게 부치는데요.
접시에 담고 케첩이나 초간장을 곁들이면 끝!
간단하죠.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