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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모양도 기능도 다양해, '면봉'의 변신 外
입력 | 2017-03-0107:34 수정 |2017-03-0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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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봉′은 다 똑같다?
귓속을 청소하거나 여드름을 짤 때 주로 사용하는 ′면봉′.
최근 모양과 기능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가렵고 기름진 두피에 사용하는 이른바 ′두피 면봉′.
가려운 두피를 진정시키고 두피의 기름기와 냄새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또, 피부 각질과 노폐물을 자극 없이 없앤다는 일명 ′필링 면봉′도 있습니다.
보통 면봉은 양쪽이 모두 솜이죠.
한쪽은 면봉, 한쪽은 압출기로 모공 속 피지를 간편히 빼낼 수 있다는 면봉도 있고요.
화장을 하거나 수정할 때 사용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면봉으로 된 ′일회용 틴트(tint)′.
한 번씩 쓰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고요.
또 다른 면봉은 안에 리무버가 들어 있어서 번진 화장을 쉽게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면봉은 원래 귀지를 파주는 용도죠.
전용 크림을 발라 귀지를 부드럽게 파내는 제품도 있다는군요.
▶ ′목욕탕′의 화려한 변신
어릴 적 목욕탕에 대한 추억, 한두 개쯤 있으실 것 같은데요.
찜질방이 생기면서 하나 둘 사라지고 있는 옛 목욕탕들이 최근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목욕탕 간판을 따라가니 선글라스가 진열돼 있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은 물론, 특유의 목욕 문화를 궁금해하는 외국인, 또, 옛 추억을 기억하는 중년층도 많이 찾는다는데요.
그때 그 시절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옷을 입은 채 입장하는 목욕탕?
목욕탕을 콘셉트로 한 식당인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마치 목욕탕 안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가 하면, 플로리스트의 작업장 겸, 이벤트 공간으로 탈바꿈해 옛 모습 그대로지만 화사한 꽃이 담긴 곳도 있고요.
목욕탕 굴뚝이 화려한 간판으로 바뀐 곳도 있다는군요.
▶ 생활을 편안하게 해 줄 발명품
해외 매체 ′메트로′가 생활을 조금 더 편안하게 해 줄 몇 가지 발명품을 소개했습니다.
벤치 옆의 레버를 돌리면 좌석이 돌아가는 ′롤링 벤치′.
비가 온 다음 날 특히 좋다고 하고요.
네덜란드 한 기차역에 있는 ′미끄럼틀′은 높은 계단을 내려오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고 합니다.
지하철, 버스.
어디든 침대가 된다는 ′이불 슈트(suit)′.
옆에 앉은 사람에게 푹신한 베개가 되는 것도 장점이라는군요.
컵 아래 홈이 있는 ′머그컵′.
때문에 음료가 흘러도 종이나 책상을 적시지 않는다고 하고요.
가운데 선을 잡아당기면 테이프가 반으로 갈리는 ′절단 테이프′는 손으로 뜯거나 칼로 자르지 않아도 상자를 손쉽게 열 수 있다고 합니다.
▶ 한 봉지로 한 끼 해결 ′팽이버섯전′
값싸고 간편하게 한 끼 뚝딱.
오늘의 요리는 ′팽이버섯전′입니다.
씹히는 식감이 좋은데다, 팽이버섯 한 봉지만 사도 한 끼 든든히 해결할 수 있는데요.
요리 시작합니다.
먼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버섯과 잘게 다진 자투리 채소를 그릇에 넣고 달걀을 깨 넣습니다.
′팽이버섯′은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밑동을 자르고 결대로 찢으며 씻어야 하는데요.
이때, 자른 밑동은 따로 보관했다가 밑 국물을 낼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달걀 옷 입은 팽이버섯에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면 반죽 끝!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한 숟가락씩 떠 부치면 되는데, 이때 불 세기는 중불.
아이들은 케첩, 어른들은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되는데요.
맛은 기본.
바삭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