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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치약 제대로 짜는 법 外
입력 | 2017-03-2506:54 수정 |2017-03-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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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제대로 짜는 법
치약에 물을 묻혀 양치질하면 세정력이 떨어질 수 있고, 거품이 많이 나 금세 내뱉게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그런데 치약을 짜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이렇게 칫솔 위에 치약을 얹는 형태로 짜실 텐데요.
이렇게 하면 치약이 치아에 분포되기 전에 내뱉게 돼 치아 표면에 골고루 닿지 않는다는군요.
제대로 된 방법은, 치약의 입구를 칫솔에 바짝 묻혀 힘을 주어 짜는 건데요.
치약이 칫솔모 사이사이에 깊숙이 스며들어야 치아와 치아, 치아와 잇몸 사이 구석구석에 치약이 닿아 잘 닦을 수 있다고 합니다.
▶ 활어회는 무조건 자연산이 맛있다?
′회′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특히, 살아 있는 물고기를 바로 잡은 활어회 선호하는 분들 많은데요.
활어는 무조건 자연산이 맛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꼭 그런 것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자연산은 계절에 따라 지방 함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제철이 아닐 땐 맛이 떨어질 수 있는 반면, 양식 활어는 항상 일정한 사료를 먹기 때문에 사계절 같은 맛을 낸다는군요.
또, 여러 종류의 회를 먹을 땐 광어나 우럭, 도미 같이 맛이 담백한 흰살 생선을 먼저, 맛이 진한 붉은 살 생선을 나중에 먹는 게 좋고요.
레몬즙은 뿌리지 않는 게 좋은데, 산성인 레몬을 뿌리면 생선의 감칠맛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 달콤한 유혹 이색 아이스크림
마카롱, 과일, 초콜릿을 올려 먹기 아까울 정도로 모양이 예쁜 수제 아이스크림.
배가 불러도, 살이 찔까 걱정돼도 참을 수 없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유혹.
올봄엔 어떤 이색 아이스크림이 인기인지, 그 특이한 맛과 모양을 소개합니다.
초록색, 분홍색, 보라색.
다섯 가지 색이 과자 위에 자리 잡은 무지개 아이스크림.
모양이 예쁠 뿐 아니라, 한 번에 다섯 가지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인기라고 하고요.
SNS에서 화제가 된 강아지, 토끼, 사자 모양의 아이스크림은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주문과 동시에 아이스크림을 감싼 마시멜로를 불에 익혀 주는 곳도 있는데요.
따뜻함과 쫀득한 식감에 찾는 사람이 끓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 만두피 없이 만드는 굴림 만두
만두는 만들기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한 끼 뚝딱 오늘의 메뉴는 만두피 없이 간편히 만드는 ′굴림만두′입니다.
필요한 재료는 두부와 양파, 부추, 다진 돼지고기, 밀가루, 달걀인데요.
돼지고기를 종이 행주로 감싸 핏물을 없애는 동안, 양파와 부추를 잘게 썹니다.
담백한 맛을 더해줄 두부도 곱게 으깨 물기를 빼내는데요.
고기의 핏물이 빠지면 양파와 부추, 두부와 섞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손으로 동그랗게 빚어 달걀과 밀가루를 입힙니다.
그리곤 끓는 물에 하나씩 넣어 익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 하나!
반죽의 겉이 살짝 익으면 건져 밀가루를 다시 한 번 묻히고 끓는 물에 넣는 건데요.
이 과정을 1~2번 정도 반복하면 모양이 단단해지고 식감이 쫄깃해집니다.
시간이 있을 때 만들어 뒀다 끓는 물에 살짝 넣어 데우면 시간을 따로 낼 필요가 없겠죠.
바쁜 아침이나 혼자 먹는 점심, 식사 중간 출출할 때 간단한 한 끼 메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