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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리포터
[이 시각 세계] 460kg 소 공격받고 투우사 부상
입력 | 2017-04-0407:18 수정 |2017-04-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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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의 나라 스페인에서 소에 맞서 한 판 승부를 벌이려던 투우사가 오히려 공격받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흥분한 소에 들이받힌 투우사가 그대로 바닥으로 넘어지지만 소는 이에 멈추지 않고 뿔로 공격을 이어갑니다.
지난 일요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투우 경기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당시 지켜보던 관람객들은 비명을 쏟아내기도 했는데요.
무게가 460킬로그램이나 나가는 소에 들이받힌 투우사는 목과 다리를 다쳐 수술을 받아야 했고,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