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60초 안에 잠든다? 4-7-8 호흡법 눈길 外

입력 | 2017-04-1006:56   수정 |2017-04-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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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초 안에 잠든다? ′4-7-8 호흡법′ 눈길

어제 푹 주무셨나요?

건강을 위해선 잘 먹는 것 못지않게 잘 자는 것도 중요하죠.

요즘 밤에 잠을 잘 못 이룬다면 ′4-7-8 호흡법′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미국 애리조나대학의 의학교수인 앤드루 웨일(Andrew Weil) 박사가 개발한 일종의 복식 호흡법인데요.

60초 안에 잠들게 한다고 합니다.

잠자리에 누워 4초 동안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멈추고, 8초 동안 입으로 푸~ 내쉬는 건데요.

이 동작을 3번 정도 반복하면 되는데, 폐에 많은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부교감 신경과 뇌의 안정을 유도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 국내파 vs. 해외파 ′견과류′ 특징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실 텐데요.

국내파 대(對) 해외파.

어떤 효능이 있고 어떻게 먹는 게 좋은지 정리했습니다.

단맛이 강하고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는 ′밤′.

속껍질이 붙은 상태로 요리해야 항산화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하고요.

뇌 세포를 활성화하고 불면증에 도움된다는 ′호두′는 지방이 많아 산화되기 쉬우므로 껍데기째 구입해 먹을 때마다 깨 먹는 게 좋습니다.

′해바라기씨′는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하죠.

고기를 볶을 때 곁들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해외파 알아볼까요?

담백한 단맛과 씹을수록 고소한 ′마카다미아′.

초콜릿과 함께 먹으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두뇌 활동에 좋다는 ′캐슈너트′는 플레인 요구르트와 함께 먹을 경우, 장에 있는 나쁜 세균을 몰아낼 수 있다는군요.

식이 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된다는 ′아몬드′.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으면 고소한 맛이 높아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생활 속 ′바셀린′ 활용법

겨울에 쓰고 남은 바셀린(Vaseline).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매니큐어를 바를 때 바셀린을 손·발톱 주변에 넓게 펴 바르면, 매니큐어가 살에 묻거나 착색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요.

눈썹을 정리할 때 주변에 얇게 펴 바르면 상처가 나거나 피부가 붉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마스카라 대신 속눈썹에 바르면 코팅 효과가 생겨 눈매가 또렷해 보인다는군요.

봄바람에 푸석해진 머릿결.

바셀린을 바르면 윤기가 더해져 모발이 건강해 보입니다.

이 밖에도 립스틱과 함께 녹인 뒤 냉동실에 넣어 하루 정도 얼리면 립밤(lip-balm)으로 활용할 수 있고, 드라이어로 녹인 바셀린에 향수를 뿌려 섞고 다 쓴 화장품 병에 넣어 굳히면 고체 향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햄버거와 비슷한 맛, 열량 부담 적은 ′토르티야랩′

토르티야(tortilla) 속에 채소와 고기를 넣어 돌돌 말아 낸 ′토르티야랩′.

속 재료는 햄버거와 비슷하지만, 빵을 사용하지 않아 열량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요.

점심, 나들이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팬에 토르티야를 올려 데우는 동안 채소를 곱게 썹니다.

속에 넣을 고기는 굽거나 튀겨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따뜻하게 데운 토르티야에 마요네즈를 뿌리고 채소와 고기를 듬뿍 넣는데요.

이때 재료를 가운데에 길게 올려야 모양이 더 예뻐집니다.

이대로 돌돌 말면 끝!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머스터드소스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먹고 남은 토르티야.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꿀에 찍어 먹으면 바삭한 과자로 즐길 수 있습니다.